기장사람들 주요소식
콘텐츠시작
새해부터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 |
---|
작성일2017/01/02/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762 |
기장군은 부산시 구·군 중 처음으로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한다.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인 것으로2017년 3월부터 고교 전 학년으로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 시행한다. 부산시가 올해부터 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인 반면, 기장군은 부산시 최초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 시행해 ‘대한민국 보육과 교육1번지 기장’을 향한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 20일 제219회 기장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7년 본예산안이 통과돼 2016년 7월부터 고교생 한 명 당 월 3만5천원씩 지원하던 급식비를 2017년 3월부터 월 7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이로써 2012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4년 중학교, 2017년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시행함으로써 부산지역 최초로 ‘완전 무상급식 시대’를 열게 됐다. 특히 고교 무상급식은 2015년 처음으로 의회의 문을 두드린 것을 시작으로 2016년 7월 급식비 ‘일부 지원’을 거쳐 내년부터 ‘전면 지원’을 달성한 것으로 기장군의학교급식 정책이 5년에 걸쳐 결실을 맺은 것으로 높게 평가 된다. 기장군은 최대 편성할 수 있는 군수 기관업무추진비 5천280만원을 전액 편성하지 않고, 부군수, 국장 및 실과소, 읍면 업무추진비는 2016년 대비 1/3수준으로만 편성해 절감액 2억8천만원을 고등학교 무상급식비로 사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8억 5천만원이었던 고교급식비 지원 예산을 내년 23억원으로 늘려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학교급식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액을 올해 8억 5천만원에서 15억원으로, 5억원이던 어린이집 급식·간식비를 10억원으로, 유치원 급식, 간식비는 3억원에서 4억원으로 늘려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학부모들의 교육비부담을 완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핵가족화 및 고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변화함에 따라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점심식사가 가능하도록2011년부터 경로당 중식재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6년에는 9억원의 예산을 경로당회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였으며, 2017년에는 좀 더 나은 식사를 제공하고자 11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관내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비를 5백원 더 증액하여 7천만원을 지원함으로써 돌봄이 필요한 사각지대의 아이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따뜻한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육과 교육에 관련된 다양한 예산을 확보하여 2017년에는 관련 사업들을 한층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교재·교구비 및 냉·난방비 등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원, 365 맞춤 어린이집 운영,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보육 사업들을 실시한다. 또한, 자녀와의 소통을 통한 가정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학부모 아카데미 사업을 실시하고, 거점 문화학교 등을 중심으로 심화된 문화·예술·체육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사업과 교육경비사업으로 방과후 학교 운영, 우수강사지원, 동아리활동 및 체험학습 지원, 재난대비 안전교육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